강북구, 9월 4~5일 '백맥축제' 개최 [동네방네]

정치

이데일리,

2026년 8월 27일, 오후 09:57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오는 9월 4일(금)과 5일(토) 이틀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백년시장과 우이천 일대에서 ‘2026 강북 백맥축제’를 개최한다.

4회째를 맞는 강북 백맥축제는 ‘백 가지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기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우이천 수변 공간의 매력을 알리는 강북구 대표 미식 축제다.

강북구는 9월 4일, 5일 양일간 '2026 강북 백맥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일대 모습. (사진=강북구)
강북구는 9월 4일, 5일 양일간 '2026 강북 백맥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일대 모습. (사진=강북구)
올해는 ‘평범한 일상을 지나, 백가지 맛의 원더랜드로’를 주제로 백년시장과 우이천 일대를 하나의 거대한 원더랜드로 꾸민다. 강북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90여 개 점포가 190종 이상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고, 전국 15곳 이상의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은 백년시장 입구에서 우이천 수변무대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원더 게이트 ▲맛의 미로 ▲뒤집힌 정원 ▲요상한 골목 ▲뒤죽박죽 광장 ▲원더 마루 등 여섯 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공간마다 펼쳐지는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마치 동화 속 원더랜드를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날 백년시장은 다채로운 시장 먹거리와 수제맥주를 만나는 ‘맛의 미로’로 변신한다. 백년시장과 우이천을 잇는 ‘요상한 골목’에는 낭만적인 조명과 함께 동화 속 캐릭터로 분장한 ‘원더 퍼포머’들의 즉흥 공연, 캐릭터 캐리커처,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와 수제맥주를 구매하며 스티커를 모으는 ‘백가지 맛의 조각지도’도 운영한다. 백년시장과 브루어리, 먹거리 구역의 조각을 모두 모은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우이천 배드민턴장에 마련되는 ‘뒤죽박죽 광장’에서는 올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라이브 쿠킹 미식 대결 ‘백맥 셰프스’가 열린다.

우이천 수변의 ‘원더 마루’를 비롯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5시부터 싱어송라이터들의 버스킹과 거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는 북한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백년시장과 우이천까지 자연스럽게 방문하도록 외국인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시범 도입한 ‘모바일 QR 스마트 주문 시스템’을 올해 우이천 취식 구역 전 구간으로 확대 운영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현장 혼잡을 줄인다. 취식 공간을 늘리고 안전·위생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다회용기 사용으로 쓰레기 발생을 줄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 강북구 백맥축제 포스터
2026 강북구 백맥축제 포스터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주류 구매 시에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만 19세 미만에게는 주류를 판매하거나 제공하지 않는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행사장 배치도 등은 2026 강북 백맥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백맥축제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수제맥주, 우이천 가을밤의 낭만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강북구 대표 축제”라며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이 강북구의 매력을 발견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