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결의문 통해 신속 입법·메가프로젝트 강조... 인사는 30도만

정치

이데일리,

2026년 8월 28일, 오전 10:11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2026년 정기국회 100일은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결의문을 통해 신속한 민생 입법과 예산 처리 3대 메가 프로젝트 뒷받침 등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8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6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결의문 채택을 앞두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8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6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결의문 채택을 앞두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이날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2026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하며 행사를 총평하고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의지를 다졌다.

김민석 대표는 “전당대회가 끝나고 열흘이 지났는데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지도부가 열심히 달려왔다”며 “이제 의원 전원이 함께 달려야 하는 시간이다. 전당대회는 끝났고 일의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워크숍 결과는 민생, 민생, 민생 제1의 관점으로 내우외환을 돌파하고 황금시대로 가는 분기점에서 우리가 모두 전력투구하자는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아울러 국정감사 전에 당직 인선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당과 정부, 국민과 민생을 위해 뛸 시간이고 각자 최적의 역할과 인물을 만들고 확정해 가는 과정을 곧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결의문을 통해 “2026년 정기국회 100일은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당정청이 하나 돼 더 유능한 정치, 더 큰 정치로 국민의 기대에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 입법과 예산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법개혁과 선거관리 제도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생을 위한 ‘대개혁’ △‘3대 메가프로젝트를 힘 있게 뒷받침해 지역이 주도하고, 대한민국이 함께 성장·발전하는 성장을 위한 ’대전환‘ 선도 △’청년과 반도체, 전략성장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선도 국가의 토대를 다지는 미래를 위한‘대투자’를 실현 △당정청 원팀으로 주요 국정과제 입법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께 약속드린 ‘대한민국 대도약’ 완성을 결의했다.

끝으로 국민들께 감사 인사를 하자고 말한 김 대표는 논란이 됐던 ‘90도 형님 인사’를 의식한 발언도 했다. 그는 “김남준 홍보위원장이 제안해서 절했는데 감사의 마음으로 90도 하다 보니까 사진 잘못 찍히면 이상하게 보이더라”고 웃은 뒤 “30~40도 정도로 국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하는 게 어떨까 한다”며 인사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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