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끝까지간다 연석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규근 최고위원, 신장식 당대표, 김 원내대표, 황현선 최고위원. 2026.7.30 © 뉴스1 유승관 기자
조국혁신당은 28일 정기국회에서 지역·계층·세대 등 '7대 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권 선진국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당의 선명성과 개혁성 강화를 위해 이재명 정부의 사회정책 기조도 재점검하기로 했다.
혁신당은 이날 강원 춘천에서 1박 2일간 진행한 2026 정기국회 대응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치고 이 같은 내용의 민생개혁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신장식 대표와 김준형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의원단 워크숍이다.
혁신당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혁신당의 선명성과 개혁성을 더욱 굳건히 세우고 사회권 선진국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대한민국 성공을 위해 이재명 정부의 사회정책 기조를 냉철하게 재점검하고 더욱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해소할 과제로 지역·계층·세대·안전·기후·사회·정치 등 7대 불평등을 제시했다.
지역에서도 일자리와 교육·의료·문화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기고, 주거·교육·돌봄·일자리 격차를 줄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년의 일자리·주거·교육·자산 격차를 줄여 세대 간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 안전과 삶의 질 격차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기후 위기와 산업전환의 부담이 특정 지역과 계층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고, 약자와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차별에도 맞서기로 했다. 국민의 뜻이 정치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개혁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개혁에는 경쟁하고 민생에는 협력하며 민주주의를 끝까지 지키겠다"며 "사회권 선진국의 기반을 세우는 선명하고 강한 민생개혁 정당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inalli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