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당대회 여론조사 조작 의혹 유튜버, 당원 확인…긴급 감찰 지시"

정치

이데일리,

2026년 8월 30일, 오후 10:39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8·17 전당대회 기간 당대표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제기된 유튜브 채널 운영자에 대한 긴급 감찰을 지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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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인사가 민주당 당원임을 확인했다며 “윤리감찰단에 긴급감찰을 통해 긴급징계 필요여부를 보고하라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최근 친청 성향의 유튜브 채널 운영자는 8·17 전당대회 기간 국민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실제 거주 지역, 연령 등의 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입력하도록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 여론조사 조작 등 위계에 의한 업무방와 정당법 위반이 예상되는 일부 유튜버의 행태에 대해서도 당 차원 법적검토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8·17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 9541표(66.69%), 권리당원 43만242표(55.94%)를 받으며 대의원 투표 9541표(33.31%), 권리당원 투표 33만8809표(44.06%)를 받은 정 전 대표를 넘었으나, 여론조사에서는 49.30%를 기록하며 정 후보의 득표율 50.70%를 넘지 못했다. 최종 득표율은 김 대표 54.08%, 정 전 대표 45.92%로 김 대표가 최종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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