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온 정봉주, 지지자 응원에 "숙연한 마음으로 다짐"

정치

뉴스1,

2026년 8월 31일, 오전 08:42

2024년 8월 12일 당시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4.8.12 © 뉴스1 이광호 기자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기획특보는 재기를 응원해 준 지지자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년 3월 22대 총선 후보 공천 취소, 그해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탈락 등으로 2년여 동안 현실정치에서 멀어졌던 정 특보는 30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지자가 보내온 글을 소개하면서 "머리 숙여 숙연한 마음으로 그렇게 하겠다는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지지자는 "정 특보의 황당한 실수, 장점이자 단점인 가벼움을 눈감고 귀 막고 무조건 지지하는 건 아니다"고 한 뒤 "그렇지만 또 일어나 잘해주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특보 자리가 뭐라고 응하지 않을 수도 있었는데 용기를 내줘 감사하다"며 "다 함께 활짝 웃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2024년 8월 민주당 전당대회 때 '명(이재명 현 대통령)팔이'라며 자신을 겨냥했던 정 특보를 지난 27일 기획담당 특보로 지명, 반대편을 끌어안으려는 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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