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8.20 © 뉴스1 신웅수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 TV는 새벽에 일해도 되고, 새벽배송은 안되느냐"고 반문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직장인, 워킹맘, 배송기사 등 "당사자들은 모두 반대하는 데 민주당 정치인만 제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인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들이 겉으로 내세우는 구실은 '새벽과 밤에 일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에 묻는다. 아침 7시에 시작하는 '민주당TV', 그 시각에 방송 시작하려면 작가, PD, 촬영감독 등 제작진들은 밤이나 새벽에 일 안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민주당을 위해 새벽에 일하는 것'은 안전한 노동이고, 소비자도 배송기사도 판매자도 원하는 새벽배송을 위해 일하는 것'은 위험한 노동이냐"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배송기사의 96%가 민주당이 추진하는 새벽배송 제한에 반대한다고 한다"며 "민주당이 법으로 제한해도 배송기사들은 밤에 일하는 다른 일자리를 찾아가기 마련이다. 민주당이 원하는 야간 노동은 되고 국민들이 원하는 야간 노동은 안된다는 민주당 특유의 내로남불, 국민들이 참 지겨워한다"고 했다.
그는 "두 발을 땅에 딛고 정치의 중심을 국민의 생활에 두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jr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