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부장관 후보 아파트, 李정부 1년 만에 3억원 상승

정치

뉴스1,

2026년 9월 01일, 오후 04:28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장관 지명에 관한 소외를 밝히고 있다. 2026.8.31 © 뉴스1 김기남 기자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보유한 서울 구로구 아파트의 가격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 2개월 만에 28.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이 1일 인사혁신처 등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홍 후보자가 보유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 태영타운 아파트(34평형)는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6월 11억 원에서 지난달 14억 1000만 원으로 약 3억 1000만 원(28.2%) 상승했다.

이는 지난 1년간 서울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4.7%보다 약 2배 높았다.

이재명 정부 내각 장관 18명이 보유한 아파트 가격은 정부 출범 이후 평균 9.3%(1억 7000만 원)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홍 후보자가 보유한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최휘영 문화체육부 장관의 경기 안양 소재 아파트가 26.81%(11억 7500만 원 → 14억 9000만 원), 김윤덕 현 국토부장관의 전북 전주 소재 아파트가 18.75%(4억 8000만 원 → 5억 7000만 원)올랐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부동산 폭락을 대비한다지만 정작 내각은 정부 출범 단 1년 만에 수억 원의 부동산 재산 증식을 해냈다"며 "이재명 정부 부동산 폭등의 최대 수혜자인 신임 국토부장관 후보자는 정부의 내로남불과 정책 실패부터 인정하는 것이 이치에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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