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재판취소 저지특위 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재판취소 저지특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8.13 © 뉴스1 황기선 기자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과거 경기 안산시 주택을 구입한 뒤 11개월 만에 중국 국적자에게 매도해 2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부동산 불로소득 타파 외치더니, 본인은 중국인에게 단타 매매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주 의원이 공개한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따르면용 후보자는 2021년 4월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주택을 매수한 뒤, 이듬해 3월 중국 국적 매수자에게 되팔았다. 이로 인해1년도 안 돼 시세차익 2000만 원을 얻었다는 게 주 의원의 주장이다.
주 의원은 "이재명 정부 기준대로라면 실거주 목적이 아닌, 시세차익을 노린 단타 매매"라며 "안산 주택을 매수한 날 용 후보는 '부동산 정책 목표는 가격 안정이 아닌, 하락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본인 주택은 왜 더 싸게 팔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용 후보가 중국 국적자에게 주택을 매각했다는 것"이라며 "자국민의 이익을 지켜야 할 국회의원이 중국인 부동산 쇼핑에 협조한 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호주의가 적용되지 않아 우리 국민이 손해를 보는 부동산 시장의 불균형을 바로잡기는커녕 오히려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장관 인사 검증 기준은 내로남불과 불공정인가"라면서 "용혜인 장관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cym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