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열린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모습. 2024.7.24 © 뉴스1 구윤성 기자
여야는 3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청특위) 위원을 내정했다.
인청특위는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
민주당은 △김영호(3선) △김한규·주철현(재선) △곽상언·박지혜·부승찬·채현일(초선) 의원을 위원으로 지명했다. 주 의원은 인청특위 여당 간사에 내정됐다.
국민의힘은 △김도읍(4선) △김형동·강민국(재선) △주진우·윤용근(초선) 의원을 선정했다. 김도읍 의원은 인청특위 위원장을, 김형동 의원은 야당 간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과 이흥구 대법관 후임으로 각각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61·22기)와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임명해달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그러나 합의 없는 '서면' 제청이 이뤄졌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고, 청와대는 손봉기 부장판사에 대해선 재제청을 요청하고, 김성수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만 국회에 보냈다.
김 후보자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인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34회에 합격했다.
김 후보자는 1998년 광주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약 28년간 재직하면서 민사, 형사, 행정 등 다양한 재판업무를 담당해 왔다. 고법부장 시절에는 대전고법 청주재판부와 청주지법 수석부장, 수원고법,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등을 역임했다.
ic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