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구을)이 지난 7월 14일 오후 대구 동구 신암동의 한 식당에서 당원 간담회에서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 의원,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시갑), 김영환 의원(경기 고양시정), 이성윤 의원(전북 전주시을). 2025.7.14 © 뉴스1 남승렬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후원금과 관련해 '염치없는 부탁을 한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전당대회 때 받은 후원금이 한도액을 넘어 쏟아지는 바람에 초과한 4억 2000만 원을 8000~9000명 정도의 분들에게 되돌려 주고 있는 중이다"고 했다.
이어 "한 가지 염치없는 부탁을 한다"며 "혹 돌려받는 분들 중 다시 저에게 후원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제가 아니라 김영환 의원에게 후원해 달라"고 청했다.
이러는 까닭에 대해 정 전 대표는 "전당대회 때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 곁을 지키며 의리를 지킨 김영환 의원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김영환 의원(경기 고양시정)은 지난해 8월 정 전 대표가 당대표로 당선된 뒤 대표 정무실장으로 곁을 지켰다.
앞서 정 전 대표가 지난 7월 18일 "16일 후원금이 2000만 원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리자 하룻밤 사이에 3억 8000만 원이나 쏟아져 그만 보내달라고 했는데 또 오늘 6000만 원이 더 들어와 4억 4000만 원이 됐다"며 초과분 4억 2000만 원을 돌려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