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송영길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9.1 © 뉴스1 신웅수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창당한 소나무당이 4일 공식 해산했다. 소나무당 당원들은 본인 의사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거나 입당할 예정이다.
소나무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해산 공고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소나무당은 2024년 3월 '정치검찰해체당' 창당 준비를 시작으로 출범했다. 윤석열 정권 퇴진과 정치검찰 해체를 주요 정치과제로 제시하고 검찰 개혁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민주당의 우당으로 민주당을 자극·견인하여 정치검찰 범죄세력 종식의 선봉에 서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것'을 당의 정치적 역할과 방향으로 당헌에 명시했다.
이후 소나무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정권교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소나무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정권교체를 거쳐 새로운 민주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창당 당시 부여했던 시대적 역할을 마무리할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당 해산 절차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강성용 소나무당 대표대행은 "당원들의 믿음과 참여가 있었기에 소나무당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민주정부가 국민의 신뢰를 얻고 성공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검찰해체당으로 출발했던 소나무당이 해산 절차를 완료하고 최종 중앙선관위에서 정리됐다"고 전했다.
송 의원은 "2년여 동안 함께 참여해 주신 당원동지들은 본인 의사를 확인해 민주당으로 복당 또는 신규 가입될 것"이라며 "김민석 대표, 한정애 사무총장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민주당으로 통합되어 이재명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선봉이 되자"고 덧붙였다.
liminalli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