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혜(왼쪽부터) 기본소득당 대변인, 노서영 대변인, 김진서 부대변인. 뉴시스
신 대변인은 “용혜인 의원이 장관 후보자 지명된 것은 기본소득당이 다른 정당과 해온 연합 정치 맥락과 한결같이 성평등과 모두의 존엄한 삶을 위해 해온 의정활동의 결과”라며 “이재명 정부 성평등가족부가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떻게 힘을 모아 낼 수 있는지 등을 연합 정치 실현 과정에서 보여드리는 새로운 시도로 봐달라”고 요청했다.
또 “당 입장에서는 용 후보자가 겸직 하기를 계속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와대에서 인사청문 과정에서 소상히 국민을 설득했으면 좋겠다는 취지 의견대로 인사청문을 성실히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기본소득당 재정 및 인사 운영 문제에 대해서도 해명이 나왔다. 노서영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기홍 최고위원은 용 의원의 배우자이기 이전에, 오랜 시간 기본소득의 실현을 위해 헌신해온 사회 운동가”라며 “배우자를 포함한 당의 모든 인사는 집단 지도부의 숙의와 합의로 결정됐다. 이번 최고위원 당선도 누군가의 입김이 아닌 오로지 당원과 대의원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용 의원이 21대 국회 비례 의원을 지내고도 2024년 총선에서 또다시 비례 후보로 출마한 이례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용혜인 대표의 비례대표 출마는 오로지 당을 위한 결정이었”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적다는 사실을 곧바로 ‘회전문 인사’라고 하고, 배우자가 함께 정치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가족정당’이라고 하며,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맡는다는 이유만으로 ‘독식이다’, ‘자리 나눠 먹기’라고 단정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