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직도 TV로만 보세요? 풀리밍→치즈필름, 뜨는 웹드라마 [Oh!쎈 튜브]

연예

OSEN,

2024년 7월 27일, 오후 03:09

[OSEN=장우영 기자] 아이돌, 배우, 셀럽을 넘어 개인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막강해진 요즘. 유튜브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유명 크리에이터는 물론, 소소하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라이징 크리에이터들까지, 바쁜 현대인을 위해 OSEN에서 한 주의 유튜브 아이콘을 선별해드립니다.

인급동. 인기 급상승 동영상의 줄임말로, 현재 어떤 콘텐츠가 유행인지 알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도 한데요. 최근 인급동에는 웹드라마 콘텐츠가 핫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아직도 TV로만 보신다면 주목. 유튜브 시장을 중심으로 사랑 받고 있는 웹드라마 전문 채널과 이번주 인급동을 핫하게 달군 웹드라마를 소개해봅니다.

▲ 풀리밍(FLIMING) “첫 데이트 특징” 편

구독자는 단 5만 명. 다음에 소개할 채널과 비교하면 아직은 작은 채널 ‘풀리밍(FLIMING)’이지만 지난 20일 공개된 ‘첫 데이트 특징 편’이 입소물을 타면서 5일 만에 조회수 33만 건을 돌파, 라이징 채널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친구인 배우 조소유의 일상 열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간질간질한 첫 데이트의 긴장감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내용으로 설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 짧은대본(ShortPaper) “연애온도차이” 편

‘연애 온도 차이 편’은 구독자 125만명을 보유한 대형 웹드라마 채널 '짧은대본(ShortPaper)'에서 나온 또 하나의 히트 콘텐츠입니다.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한 이 영상에서는 장기 연애에 대한 남녀간의 솔직한 온도차이를 그리고 있어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 치즈필름(CheezeFilm) "촉법소년" 편

길게 콘텐츠를 소비하기도 힘든 바쁜 현대 사회에서 러닝타임 단 4분 30초는 엄청난 메리트를 가지기 충분합니다. 치즈필름(CheezeFilm)의 ‘촉법소년’ 편은 판타지 기반의 스케치코미디 장르 단편 드라마로, 예상을 뒤집는 반전 스토리 전개와 유튜브 감성을 정확히 파고드는 개그코드로 공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구독자 320만 명을 보유한 치즈필름(CheezeFilm)의 콘텐츠들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구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데요. 약 20여 개 국 언어로 된 자막이 제공될 정도입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