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마피아 의심에 눈물까지..‘삐정석’ 등장에 “이게 연기면 대박”(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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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4년 7월 27일, 오후 08:55

[OSEN=임혜영 기자] 조정석이 마피아 의심을 받고 눈물을 글썽였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은 ‘한여름 특집’ 마피아 받아쓰기로 꾸며졌으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출연했다.

이날 우거지감자국을 걸고 마피아 받아쓰기가 진행되었다. 노래는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 받아쓰기 중 마피아 잡기도 계속되었고, 모두가 조정석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첫 투표에서 한해가 11표를 받았으나 시민으로 밝혀졌다.

2차 투표가 진행되었다. 모두가 조정석으로 몰아가는 가운데, 조정석은 이주명을 썼다. 야유가 이어지자 조정석은 “그럼 나도 내 이름 쓸게”라며 삐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조정석은 “아니라고 해도 의심한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먼저 죽겠다”라고 다시 한번 삐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억울함에 눈물을 글썽거렸고 또 다른 마피아로 의심받은 신승호 또한 눈물을 흘리며 서러워했다. 

2차 투표의 주인공은 조정석이었다. 조정석은 여전히 억울한 듯 “저기서는 받아쓰기를 못 하지만 저 자리에 있어도 전 좋다”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이게 연기면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조정석은 결국 시민으로 밝혀졌고 모두가 반전 결과에 놀랐다.

결국 마피아는 한선화, 김동현으로 밝혀졌다. 반전 결과에 모두가 혼란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