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아빠는 꽃중년'에서 사유리가 아들 젠과의 고충을 전했다.
10일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사유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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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앞서 지난 2020년 11월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 젠을 출산했다. ‘자발적 비혼모’로 화제가 됐던 상황.
이날 김구라는 혼자 엄마, 아빠 역할을 해내는 사유리에게 "아들이 아빠의 존재를 물어보지 않는지?"라고 조심스럽게 질문, 사유리는 "아이에게 돌려 말하는 게 도리어 혼란을 줄까 봐, ‘강아지 두 마리와 이모님, 고깃집 아줌마, 매니저 삼촌은 있지만 아빠는 없다’라고 정확히 답하는 편”이라고 자신만의 육아법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요즘엔 내가 ‘젠의 아빠는 어디 있어?’라고 물으면, 오히려 젠이 ‘아빠는 없지만, 엄마는 날 너무 사랑해’라고 답하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하지만 예고편에선 젠이 “나 남자”라고 말하며 엄마 사유리와 함께 화장실 가는 것을 칼같이 거부하는 모습을 그려져 사유리가 어떻게 젠의 화정실 난관을 극복할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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