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가수 원미연이 출연한 가운데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다 울컥했다.
그는 김장철 추억을 회상했다. "엄마가 눈대중으로 간 맞추면 그게 계량기였다. 엄마가 '됐어' 하면 간이 딱 맞더라. 김치 담그면 제일 생각난다"라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울러 "엄마가 해주는 밥, 밥심으로 살았다. 가수 활동이 힘들 때도 엄마한테 '내가 들어갈 때 김치찌개 좀 해줘' 했었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