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연 "김장철 되면 돌아가신 母 생각나" 눈물

연예

뉴스1,

2024년 12월 05일, 오후 08:57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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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이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가수 원미연이 출연한 가운데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다 울컥했다.

그는 김장철 추억을 회상했다. "엄마가 눈대중으로 간 맞추면 그게 계량기였다. 엄마가 '됐어' 하면 간이 딱 맞더라. 김치 담그면 제일 생각난다"라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원미연은 "엄마 돌아가시고, 제 딸한테 그렇게 해주고 싶더라. 나도 그렇게 사랑받고 살았는데 싶은 거다. 그래서 철마다 딸을 위해 김장 김치를 담갔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엄마가 해주는 밥, 밥심으로 살았다. 가수 활동이 힘들 때도 엄마한테 '내가 들어갈 때 김치찌개 좀 해줘' 했었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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