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래퍼 마미손이 SNS 계정으로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했다.
5일, 마미손은 자신의 소셜계정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 사진과 함께 "아 모르겠고 이건 못참겠다"고 적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사랑 때문에 OO까지 해봤다'는 밈을 이 사태에 맞게 바꾼 글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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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3일 밤 11시께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발표하며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또한 계엄 선포 직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을 폐쇄하고 진입을 통제했다.
그러나 이후 국회는 4월 오전 1시 2분경 재적 의원 190명의 전원 찬성으로 윤 대통령에 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고, 3시간 뒤인 오전 4시 28분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안이 의결되며 계엄이 해제됐다.
[사진] 마미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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