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솔로 앨범 키워드가 용기라고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 아이린에게 홀리게 되 / 밥사효 EP.19 레드벨벳 아이린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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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이린은 최근 첫 번째 솔로 앨범 '라이크 어 플라워(Like A Flower)'를 냈다며 연습하면서 지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를 들은 효연은 "첫 솔로 앨범 아니냐?. 원래 그룹 활동하다가 솔로 내면 욕심이 더 생긴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솔로로 늦게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이린은 "앨범 만들 때 (회사 측에) 키워드를 먼저 드렸다. 용기라는 키워드다"라고 비하인드를 알렸다.
그는 "이 앨범을 낼 수 있었던 것도 팬들에게 용기를 받아서 할 수 있었다. 최근 사진전을 열었는데, 물에 들어가는 씬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아이린은 계속해서 "사실 제가 고등학생 때 물에 빠져서 그 후로는 수영장에만 가도 너무 답답해서 못 들어가는데, 스스로가 산만하다고 느끼던 때에 서예도 배우고, (용기를 내서) 수영을 배웠다"라고 밝혔다.
이후 아이린은 "스스로에게 필요한 것 때문에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팬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걸 많이 찾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내가 무서워하는 것, 두려워하는 것도 다 이겨내는 용기가 생길 거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 '효연의 레벨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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