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텐트밖은 유럽’에서 배우 이세영이 깜짝 눈물을 보여 멤버들을 당호아시켰다.
이날 식사도 할 수 있는 레스토량에 도착, 먼저 이세영이 만든 샌드위치도 꺼냈다. 모두 “막내가 만든 샌드위치”라며 기대, 비주얼부터 통과였다. 이에 샌드위치를 맛본 멤버들은 감탄, 라미란은 짧고 굵게 “굿”이라 외쳤고 모두 “맛잇다, 외국사람 된 것 같다”며 호평했다. 이세영도 비로소 안심했다.
다음은 세테다로 향했다. 돌로미티 서부의 또 다른 명소. 악마가 사랑한 풍경이라 불리는 곳이다.이세영은 이동 중 계속해서 피곤한 모습을 보였다. 새벽부터 간식을 준비하느라 일찍 일어났기 때문. 졸음과 사투 중인 이세영이 선글라스를 쓰고 꾸벅 졸아 웃음을 안겼다.
이세영은 “방금 어떻게하고 있었지? 옆에서 보조해야하는데 죄송하다”며 민망, 이주빈은 “아니다 자도 된다 난 안 졸렵다”며 귀여워했다.
이어 도착장소에 오자마자 이세영은 케이블카 시간을 잡기 위해 빠르게 뛰었다.또 뛰어가는 이세영에 라미란은 “쟤 좀 말려줘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케이블카에 내려, 마침내 목적지 세체다의 푸른 공중정원을 마주했다. 오르막 길에서 모두 당황했으나줄넘기로 단련한 체력으로 오르막길을 질주한 이주빈. 특히 라미란과 극과 극 체력이 웃음을 안겼다. 어쨌든 고지에서 만난 멤버들은 포토스팟에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이세영은 짧게 머물다가는 세체다에 아쉬워하며 갑자기 “여기서 구르고 싶다”며 풀밭에 발라당 누워버렸다.곽선영도 발라당 옆에 눕자, 라미란도 “이러면 또 다 눕는다 다수결 원칙”이라며 웃음, 이주빈도 함께 누웠다.네 사람은 “사실 눕고 싶었다, 하늘밖에 안 보인다”며 자연풍경에 감탄, “살면서 이런 순간이 올 줄 몰랐다”며 풍경을 즐겼다.
갑자기 이세영은 “우리 너무 바쁘게 산다, 현대사회 바쁘다”며 눈물, 라미란은 “세영이 눈물 잡아라”며 귀여워했다.MBTI의 감성 가득한 F인 세영의 눈물에 대해 T인 이주빈은 “운전 못해서도 괜찮다”며 엉뚱, 라미란은 “풍경이 아름다워서 우는 것, 바쁘게 사는게 서럽단다”고 귀여워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