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꽃중년들이 총출동한 단체 김장 현장이 담겼다.
김용건과 신성우, 신현준, 김범수, 김원준이 김장을 마치고, 김구라까지 뒤늦게 합류해 아이들의 장기 자랑 무대로 잔치가 벌어졌다. 특히 신현준의 둘째 아들 예준이 현란한 브레이크 댄스 실력을 공개해 모두를 열광하게 했다. 예준이는 옆돌기부터 프리즈까지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며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김원준은 "삼촌이랑 계약하자"라고 말하기도.
그런 가운데, 식사를 끝내고 자고 있던 신현준의 첫째 아들 민준이 장기 자랑을 위해 끌려 나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다 일어난 민준이 속상한 듯 눈물을 보이자, 김구라가 용돈을 꺼냈다. 그러자 민준이가 갑자기 미소를 지으며 노래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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