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케플러의 중국인 멤버 샤오팅이 향후 당분간 중국 활동에 집중한다.
5일 소속사 웨이크원, 클렙엔터테인먼트 측은 케플러 공식 팬카페를 통해 "케플러 샤오팅 향후 활동 계획 안내"라는 공지사항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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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샤오팅의 개인활동과 관련하여 당사는 11월 샤오팅의 원소속사와 충분히 소통, 12월에 샤오팅이 중국에서 더 많은 개인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최종 논의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12월에 예정된 케플러 활동에 당분간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라며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당사 역시 국내 콘서트 및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준비하고 있어 빠르게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예정"이라며 "향후 케플러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플러는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 2022년 1월 3일에 데뷔한 다국적 걸그룹이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결성된 만큼 당초 예정된 활동기간은 2년 6개월로 알려졌지만, 지난 5월 강예서·마시로를 제외한 멤버들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게 됐다. 이후 지난 11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PI-TAP'을 발매하고 컴백하며 7인조 재편의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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