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 사상 최초 '돌싱 특집'이 이어졌다.
둘째 날 아침, 10기 영숙과 미스터 백김이 외나무다리로 산책을 함께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함께 유쾌한 대화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영숙은 특히 돌싱들이 나이, 자녀 유무, 거리 등의 조건을 확인하고, 거르고 시작한다며 "돌고 돌아 깨우친 게 결국은 돌싱이든 초혼이든 상관없이 남녀는 사랑에 먼저 눈이 멀어야 한다, 눈이 멀어야 조금 더 양보하고, 더 맞춰보고 품어가면서 살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고백했다. 영숙은 "거르는 걸 하지 말자고 왔는데, 저한테 잘해주시니까, 재밌고 좀 웃을 수 있는 분도 찾기 쉽지 않으니까, 긍정적으로으로 봤다"라미스터 백김을 향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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