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영숙, 미스터 백김에 호감 상승…"처음엔 배제했는데"

연예

뉴스1,

2024년 12월 05일, 오후 11:12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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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나솔사계' 10기 영숙이 미스터 백김을 향한 호감을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 사상 최초 '돌싱 특집'이 이어졌다.

둘째 날 아침, 10기 영숙과 미스터 백김이 외나무다리로 산책을 함께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함께 유쾌한 대화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같은 공무원 직업에 경북 영양에 한정적으로 계속 있어야 하는 미스터 백김의 조건을 언급하며 "처음에는 완전히 배제했죠"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스터 백김이 너무 재밌고 유쾌했다고.

영숙은 특히 돌싱들이 나이, 자녀 유무, 거리 등의 조건을 확인하고, 거르고 시작한다며 "돌고 돌아 깨우친 게 결국은 돌싱이든 초혼이든 상관없이 남녀는 사랑에 먼저 눈이 멀어야 한다, 눈이 멀어야 조금 더 양보하고, 더 맞춰보고 품어가면서 살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고백했다. 영숙은 "거르는 걸 하지 말자고 왔는데, 저한테 잘해주시니까, 재밌고 좀 웃을 수 있는 분도 찾기 쉽지 않으니까, 긍정적으로으로 봤다"라미스터 백김을 향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