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 바이 피스' 레고로 그린 퍼렐 윌리엄스의 세계... 레전드 뮤지션들의 참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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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4년 12월 05일, 오후 11:30

(MHN스포츠 류가연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퍼렐 윌리엄스의 음악과 인생을 레고 무비로 풀어낸 영화 '피스 바이 피스'가 1월 8일 개봉을 확정,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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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스 바이 피스'는 아티스트들의 우상, 창조의 귀재 퍼렐 윌리엄스의 독창적이고도 유별난 음악 세계를 환상적으로 그려낸 최초의 뮤지션 레고 무비. 특히 '피스 바이 피스'는 퍼렐 윌리엄스가 직접 제작에 참여, 내로라하는 팝스타들, 래퍼들과 작업한 히트곡을 색다르게 편곡해 자신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새롭게 그려냈다.

여기에 제이 지, 켄드릭 라마, 그웬 스테파니, 저스틴 팀버레이크, 스눕 독 등 레전드 뮤지션들이 더빙에 참여, 눈으로 즐기고 귀로 느끼고 마음으로 기억할 수 있는 첫 뮤지션 레고 무비를 완성할 수 있었다.

그동안 자신의 삶을 다룬 다큐 제작에 대한 많은 제의가 있었지만,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식을 가미하고 싶어 거절해왔던 퍼렐 윌리엄스. 그가 레고를 통해 그려낸 새로운 세계는 해외 유수 매체의 극찬을 받아 국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세계 최초 뮤지션 레고 무비’라는 명칭에 걸맞게 레고를 한 피스씩 조립하여 퍼렐 윌리엄스로 완성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마지막 레고는 루이비통의 셋업을 착용한 퍼렐 윌리엄스의 모습으로 현재 루이비통의 크리에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상징한다.

음악과 패션, 다방면에서 영감을 주고 있는 아티스트 퍼렐이 귀여운 레고로 표현된 모습은 친근감을 느끼게할 뿐 아니라 창조의 귀재, 레전드 아티스트로 성장하기까지 그의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한 피스씩 맞춰진 걸작! 이게 퍼렐이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퍼렐이 자신의 이야기를 레고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피스 바이 피스'는 내년 1월 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