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태영, '슈돌' 하차한 진짜 이유.."부작용有, 불편해하더라" ('유진vs태영')

[OSEN=유수연 기자] 유진-기태영 부부가 '슈돌' 하차 이유에 대해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육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제작진은 "애기들이 미디어에 어렸을 때부터 노출이 되지 않았나. 문제는 없었나"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기태영은 "크게 문제는 없는데, 예전에 내가 슈돌을 좀 오래 했을 때 로희가 부작용까지라고 하기에는, 좀 부작용인 거 같다"라고 언급, 유진 역시 "부작용의 시작이었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기태영은 "사람들이 아기니까 너무 편하지 않나. 그냥 와서 유모차 열어보고 인사하고. 얼굴 들이대고. 이러니까 (로희가) 나중에 밖에만 나가면 얼굴을 가리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유진은 아이들의 방송 출연 중단 계기에 대해 "로희가 불편해하고, 이거를 싫어하는 거 같아서 그만하게 됐다"라고 설명하기도.

다만 유진은 "지금은 오히려 좋아하는 거 같다. 어렸을 때 '엄마, 그럼 한국 사람들이 나를 다 알아?'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지금은 커서 그걸 신기해하는 거 같고, 나쁘게 생각 안 하는 거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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