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투컷, 고수 옆 '배려갑' 짤 해명 "우리는 프레임 밖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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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4년 12월 14일, 오후 09:32

'에픽하이' 영상

[OSEN=최지연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자신들과 관련된 밈을 돌아보았다. 

지난 11일, 온라인 채널 '에픽하이'에는 '고수형이랑 찍은 사진 원본공개 (숨만 쉬어도 짤 탄생하는 이유 아시는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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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타블로는 “오랜만에 에픽하이 밈(meme) 정리를 하려고 한다”라며 활동 기간 동안 쌓인 밈을 돌아보았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고수와 함께 찍은 '배려갑' 짤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투컷은 “이거 레전드 짤이다”라고 언급, 타블로는 “투컷이 얼마나 나쁜 녀석인지를 보여주는 사진”이라며 “사진에 투컷도 없고 우리도 없다”라며 웃었다.

'에픽하이' 영상

이에 투컷은 “나 있다. (사진) 프레임 밖에 내가 있다”며 “내 카메라로 누군가 찍어준 건데 저 모습만 딱 올리는 게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타블로는 “에픽하이가 ‘배려갑’이 됐다. 그래도 미쓰라는 입꼬리랑 눈꼬리라도 보이지. 난 귀랑 머리카락이랑 안경 같은 거만 살짝 나온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본 팬들은 "아 넘 재밌다…뭔가 힐링도되고…", "셋이 주절거리는 게 젤 재밌음!! 정기적으로 해줘요", "ㅋㅋㅋㅋㅋ밈재벌 에픽하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에픽하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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