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배우 박시은이 진태현이 이상형이 아니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6일 온라인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왜 결혼하는가? (특별출연 조정민 목사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은 '왜 결혼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각자의 생각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진태현은 "시은 씨를 만나기 전엔 사람이 아니었다. 야생마였다. 근데 시은 씨와 결혼을 하며 책임이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시은은 결혼은 선택이라고 밝히면서 "내가 어떤 선택을 할지 굉장히 중요하다. 저는 태현 씨가 이상형이 아닌데도 선택했다고 하지 않았냐. 제일 잘한 선택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알렸다.
이때 진태현은 박시은이 자신을 이상형이 아니라고 밝힌 것에 불만인지 "미쳤어요?"라고 물으며 현실 부부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박시은은 지난 2015년 배우 진태현과 결혼, 이후 성인 입양을 통해 딸 박다비다를 입양했다. 이후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지만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작은 테레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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