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 소중→스킨십 싫어” 미스터 황에 데프콘 분노 “사랑이 하고 싶어?”(나솔사계)[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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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4년 12월 27일, 오전 05:54

[OSEN=임혜영 기자] 미스터 황이 16기 영자에게 자신의 핸디캡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데프콘이 미스터 황의 태도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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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황은 16기 영자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이를 지켜보던 10기 영자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다른 분이랑 이야기를 해도 된다고 했더니 진짜 (데이트를) 가더라. ‘부담 주지 말아야겠다. 나도 눈치껏 행동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표현했다.

16기 영자는 미스터 황에게 장거리 연애에 대해 ‘불호’임을 확실히 밝혔다. 미스터 황은 “한 달에 시간을 내봤자 한두 번?”이라고 말했고 16기 영자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미스터 황은 “제 일이 소중하다. 그 외적으로 하자가 많다. 못 먹는 것도 많고 몸에 뭐가 닿는 걸 싫어한다. 결벽 비슷한”이라며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다른 점만 알게 되었다. 이에 데프콘은 “그렇게 일이 바쁘고, 만날 수도 없고, 스킨십도 안 되는데 사랑이 하고 싶어?”라며 미스터 황의 태도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10기 영자는 다시 미스터 황과 대화를 나누었다. 10기 영자는 이전 데이트에서 자신과 대화를 짧게 마치려고 했던 미스터 황에게 선 긋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고, 미스터 황은 그저 업데이트된 이야기가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10기 영자는 인터뷰를 통해 “이 사람이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 것 같다. 이 사람이 한참 위구나”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