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스포츠 곽예진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팬들의 기대 속에서 사랑스러운 공룡 포즈로 컴백 소식을 전했다.
12일 수지는 자신의 SNS에 가수로서의 컴백을 알리는 날짜와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시태그 'Come back'(컴백)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수지는 우드 벽지의 집 안을 배경으로 브라운 코듀로이 투피스를 착용해 가녀린 몸매를 드러냈다.


이어 수지는 공룡 모형을 손에 든 채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며, 공룡 모형을 머리에 얹거나 꼬리를 입에 문 채 사랑스러운 무드를 가득 뽐냈다.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빨간 머리끈, 하얀 피부로 마치 말괄량이 같은 모습에 팬들은 "숨참고 기다린다", "나 저 공룡장난감 되고 싶다",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번 컴백 곡 'Come back'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내비쳤다.

앞서 수지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운 겨울과 아주 잘 어울리는 아련한 곡이 있다'라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겨울이 가기 전 팬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영상 말미에 신곡의 일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수지의 디지털 싱글 'Come back'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수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