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 오는 7일 공개된다. 유재석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8.06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02/16/202502160004775080_67b0babb6d2eb.jpg)
[OSEN=장우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쌍욕 논란을 해명했다.
설특집 ‘행님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쌍욕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방송에서 이이경은 “녹화 전날 광고주와 술자리를 가졌는데 다음날 녹화가 잘 되더라. 그때부터 ‘술 먹고 가면 잘 풀린다’는 이상한 루틴이 생겼다. 그런데 재석이 형은 다 알더라. 농담이 아니라 전화로 쌍욕 먹었다. 최후 경고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쌍욕 논란’에 대해 “내가 언제 쌍욕을 했냐. 술 먹지 말라는 게 핵심인데 쌍욕이 지금”이라고 억울해했다. 또한 유재석은 “‘야 이 자식아’ 정도는 했겠지만 쌍욕을 했다고 하는 건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형님 대상 축하합니다”라고 상황을 무마했다.
유재석의 억울함은 11년 만에 본 심은경과 만남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심은경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내가 뭐라고 했냐고 하니 ‘등신’이라고 했다더라. ‘등신’이 쌍욕이냐”라며 “얘(이이경)는 브레이크가 없다. 예능 이력을 차곡차곡 쌓은 게 아니라 위에 걸 배우고 아래를 쌓아가는 과정이라 뒤죽박죽”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재석은 꾸준한 자기관리로 인해 구설수 한 번 없는 연예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6~7월쯤 유재석을 상대로 서울국세청 산하 강남세무서 조사과가 고강도 탈세 세무조사를 벌였으나 그 어떤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세무조사는 유재석이 매입한 수백억 원대 건물과 연 소득 등을 감안해 강도 높게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지만 세금신고 오류 등 그 어떤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