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자기소개 후 급작스럽게 남성들의 관심을 받게 된 국화가 난감한 웃음을 터뜨렸다.
백합은 3기 영수를 선택했다. 그러나 영수의 묘한 냉랭한 태도에 그는 상처를 입었다. 백합이 선택을 받지 못한 22기 영식은 차분히 조깅을 뛴 후 기회를 노리기로 다짐했다.
백합은 “술은 누구랑 마시느냐가 중요한데, 영수님이랑 마셔서 좋다”라면서 말문을 연 후 “저는 3기 영수를 선택하고 후회했다. 제가 선택했는데, 별로 관심 있는 표정이 아니었고, 저랑 나갈 때도 혼자 주르륵 가버렸다. 저한테도 ‘뭐 먹고 싶어요?’라고 말하고 가 버린 걸 보고, 영수님은 나한테 관심이 별로 없는데 내가 선택해서 기분이 언짢으신가, 이런 생각을 했다”라며 속마음을 꺼냈다.
10기 영식은 국화와의 데이트에 있어 설렘을 드러냈다. 14기 경수는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으나 10기 영식은 “전 안 해요. 전 제 연애만 합니다”라며 택도 없는 소릴 하지 말라는 듯 정색했다.
이어 영식은 물어보고 싶은 것에 대해 질문한 후 국화와 손을 잡았다. 10기 영식은 “국화가 잘 받아준 거 같다. 터치는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손으로 터치하고 이야기하는 것과, 정말 다르다고 생각을 한다. 서로 이성적으로 여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뿌듯함을 느꼈다.
그러나 국화의 첫인상 선택인 14기 경수는 "왜 영식으로 방향을 틀었냐", "우리 삼각관계 되는 거 아니냐"라며 나름 저돌적인 모습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