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 부른 ‘폭싹 속았수다’ … 4막 비하인드와 미공개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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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4월 02일, 오후 07:35

(MHN 이지원 인턴기자) 뜨거운 인기 속에 막을 내린 '폭싹 속았수다'의 여운이 길게 간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4막 비하인드와 미공개 스틸을 2일 공개했다. 

제주에서 태어난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폭싹 속았수다’는 매회 가슴을 울리는 명대사와 명장면으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 

작품은 영화 평론 사이트 ‘로튼 토마토’의 시청 만족도(팝콘 지수) 98%를 기록했으며, 미국 영화 리뷰 사이트 ‘IMDb’에서도 평점 10점 만점 중 9.4점을 기록하는 등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이 작품은 삶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때조차도 그 안에 아름다움과 성장, 그리고 시간이 지나야만 비로소 깨닫게 되는 묘한 달콤함이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감동적이고, 가슴 아프며 그 사이의 모든 감정을 담은 완벽한 패키지", "아직 이 시리즈를 놓아줄 준비가 안 된 것 같아요" 등의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폭싹 속았수다'는 국적, 세대 상관 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과 미공개 스틸은 배우들의 열연부터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까지 담아 냈다. 청춘 시절의 애순부터 결혼식 날 웨딩드레스를 입은 ‘금명’까지, 아이유는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아빠 관식(박해준)의 눈에 늘 아기 같았던 금명처럼, 금명의 어린 시절을 그린 배우들 또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으로 사진 속에 함께 담겼다.

‘애순’(문소리)의 70년이 차곡차곡 쌓인 시집 맨 뒷면에 있던 유채꽃밭의 어린 ‘애순’과 ‘관식’(박보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관식 앓이’를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보검의 해맑은 미소는 지고지순한 사랑꾼이자 가족의 버팀목이었던 ‘관식’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만든다.

그리고 “나 너무 좋아”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버스 창가의 애순,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시인이 된 애순의 환한 미소와 언제나 애순 바라기였던 관식이 제주로 돌아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던 순간이 담긴 스틸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울린다.

드디어 공개된 금명의 남편, 충섭(김선호)과 금명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선사한다. 7년의 연애 끝에 이별한 뒤, 금명의 결혼식을 찾은 영범 역의 이준영의 장난기 어린 표정은 작품 속 아련한 눈빛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덕심을 제대로 저격한다.

또 ‘폭싹 속았수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조연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애순의 든든한 이모들 ‘양임’(이수미), ‘경자’(백지원)와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자랑하는 귀여운 커플 ‘은명’(강유석)과 ‘현숙’(이수경)은 도동리 마을에 활기를 더했다.

말끝마다 “학, 씨”를 덧붙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학, 씨’ 밈까지 탄생시킨 상길 역의 최대훈은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은명과 현숙을 아들, 며느리, 딸과 사위, 자식으로 공유한 관식과, 손주의 유모차 앞에 마주 앉은 모습으로 상길 캐릭터의 4막을 보여준다.

여기에, 강말금, 김성령, 현봉식 등 특별 출연 배우들의 모습까지 '폭싹 속았수다'는 수많은 인물들의 신선하고도 마음 따뜻한 케미스트리로 사계절을 완성하며 4막에 걸쳐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애순과 관식, 두 사람을 응원하는 이들이 함께 완성한 시집 같은 이야기,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