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김영철과 김숙이 만났다.
3일 김영철은 소셜 미디어 계정에 “누굴ᄁᆞ? 아는형님 녹화 준비 중 나의 대기실에 그녀가 찾아왔다. 뚜둥”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영철은 최근 유행 중인 필터를 사용해 ‘그녀’의 정체를 감췄다. 발랄하고 산뜻한 느낌의 화풍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김영철의 ‘그녀’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됐다.
‘그녀’는 다름아닌 김숙이었다. 김숙은 ‘아는 형님’ 녹화 준비 중인 김영철의 대기실에 찾아가 인사를 나눴다. 특히 김영철은 김숙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리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김숙은 현재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이어진 구본승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김숙은 구본승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자신의 채널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은이 언니도 형부라고 부른다”, “앞으로 누가 ‘둘이 사귀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하냐”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은 3일 첫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며, 김영철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