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9월 재혼' 김병만, 전처 딸 파양 아직..측근 "호적 문제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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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4월 03일, 오후 04:24

[OSEN=최규한 기자]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예능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방송인 김병만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07.14 / dreamer@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9월 재혼을 발표한 가운데, 전처와의 재산분할 및 파양 등의 문제도 마무리 짓고 있다. 

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김병만은 지난 2020년 이혼한 전처 A 씨와의 재산분할과 딸 파양에 대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2023년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2019년 이혼 소송을 제기한 끝에 2020년 부부의 연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혼한 지 4년 만인 지난해 11월, 김병만이 전처 A 씨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이혼 소송에서도 A 씨는 김병만이 결혼 생활 중 폭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기에 김병만은 해외 체류 중이었다. A 씨가 소송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거짓 주장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 씨와 전남편 사이에 있는 딸이 김병만의 호적에 올라와 파양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A 씨가 이 조건으로 김병만에게 30억 원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재산 관리도 전처가 했던 상황이라 재산 분할을 해줘야 하는데 주지 않기 위해서 김병만을 허위 고소했다. 전처가 김병만 명의로 생명보험 수십 개를 들어놓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결국 김병만은 검찰로부터 전처 폭행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받고 누명을 벗었다. 다만 파양 소송에 대해서는 A 씨의 딸이 파양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김병만이 패소했던 상황. 당시 A 씨는 "재산분할(총 18억 원)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파양 동의서를 써주겠다"라고 조정안을 제시했지만 김병만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김병만의 재혼 소식이 들리면서 호적 문제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OSEN 확인 결과 김병만은 아직 A 씨의 딸을 파양 하지 않은 상태다. 측근에 따르면 김병만과 A 씨 사이의 재산분할 및 호적에 대한 문제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병만은 오는 9월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한다. 예비신부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결혼식은 가족 친지와 함께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만은 현재 제주도에서 머무르고 있으며, 오는 5월 1일 체험학교 카페를 오픈 준비 중이다. 결혼 후에도 제주도에 정착해 생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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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