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채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오는 4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가운데, SBS는 ‘보물섬’을 제외한 모든 방송을 결방하고 특보체제로 움직인다.
3일 SBS 측 관계자는 OSEN에 “4일 편성은 드라마 ‘보물섬’ 정상방송을 제외하고 뉴스특보 체제로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생방송 투데이’, ‘궁금한 이야기 Y’ 등이 결방된다.
앞서 지난 1일 헌법재판소는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방송가도 급하게 편성을 변경하거나 일정을 변동했다. 우선 같은날 첫 방송 예정이었던 MBC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11일 첫 방송으로 편성을 바꿨고,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전작 ‘결혼하자 맹꽁아’가 뉴스 특보로 인해 종영일이 변동되면서 첫 방송 날짜를 14일로 변동했다.
뿐만 아니라 연극 ‘분홍립스틱’은 이날 오후 프레스콜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했다.
SBS를 비롯한 방송국들은 탄핵 심판 당일까지도 추후 편성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cykim@osen.co.kr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