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인종 차별 논란에 "존중하는 자세 갖겠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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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년 4월 03일, 오후 05:50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2024.2.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측이 인종 차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키스오브라이프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2일 업로드된 생일 콘텐츠에서 특정 인종의 고정 관념을 따르는 표현 및 스타일을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콘텐츠는 안내된 바와 같이 올드스쿨 힙합 스타일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저희는 이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로 그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그러나 결과적으로 특정 인종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불편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멤버들 또한 해당 사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저희는 앞으로 문화적 요소를 차용할 때 신중하게 접근하고 더 존중하는 자세를 갖도록 하겠다, 이에 따라 관련 콘텐츠는 모두 삭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재차 사과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2일 멤버 쥴리의 생일을 맞아 자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 멤버 전원이 힙합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이 흑인 말투를 따라 하는 모습을 보였고, 해외 팬들이 인종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