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화려한 포문…고양 후끈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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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년 6월 13일, 오후 07:15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월드 투어 앙코르 공연의 첫째 날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13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첫째 날 공연이 열렸다. 양일간 동원되는 관객은 5만 4000여명이다.

이날 제이홉은 이번 월드투어 공연의 핵심 장치인 27개의 리프트를 이용한 감각적인 무대 연출 속에 '왓 이프'(What if…)를 부르면서 등장했다.

공연의 상징인 붉은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제이홉에 팬들의 함성이 고양종합운동장을 가득 채웠고, 제이홉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팬들을 단숨에 공연에 빠져들게 했다.


이후 제이홉은 '판도라 박스'(Pandora's Box)를 연이어 열창하고 화려한 폭죽쇼을 선보이면서 앙코르 콘서트 첫째 날 공연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총 15개 도시, 31회, 약 52만 명 관객 동원 규모로 진행된 제이홉의 월드투어를 마무리 짓는 무대다. 제이홉은 지난 3월 28일부터 이날까지 전 세계 곳곳을 찾으며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그 마침표를 찍게 됐다. 앙코르 공연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