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송이 기자]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엄지원은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ouxou@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06/14/202506141435773702_684d0db01c5f6.jpg)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신애라가 '사망' 가짜 뉴스에 대해 분노했다.
14일 신애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살아있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야외에 나와있는 신애라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그는 "이곳은 남자아이들만 50명 가까이 있는 시설이다. 오늘도 버거를 직접 만들어주려고 이곳을 찾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특별한 인사드리려고 한다"라며 "저 잘 살아있다. 안 죽었다. 함께 봉사 오시는 분이 어제 울면서 전화 오셨다고 한다. 신애라 씨 죽었냐고"라며 가짜 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안 죽었다.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뉴스를 올리시나요. 왜 그러세요 도대체. 어떤 이익이 있으시다고 그런 끔찍한 뉴스를"이라며 "저뿐만이 아니다. 유튜브 보다 보면 많은 연예인분들이 돌아가셨더라"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신애라는 "여러분, 믿지 마셔라. 그리고 그런 기사 뜬다면 궁금하시면 이름을 쳐 보셔라. 최소한, 믿을 수 있는 언론에 기사화되지 않는 한은 다 가짜다. 절대 믿지 마셔라. 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있으니, 여러분들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윤유선 역시 "맞아 나한테도 여러사람 물어봤는데... 가짜뉴스가 너무 많아서 분별을 잘 하는 훈련이 필요한 때인 듯"이라고 소신을 전했다.
앞서 신애라는 지난 3월에도 딥페이크로 만든 '체포설' 가짜 뉴스에 분노한 바 있다. 그는 "이런 말도 안되는 수법에 여러분 절대 속지마세요. 소속사에서 형사고소를 고려한다고 하니 불법행위를 당장 그만두시길 바란다. 좋은날인데 너무 화가 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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