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걸그룹' A2O 메이, 美 '미디어베이스' 35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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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7월 01일, 오전 10:3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수만 걸그룹’ A2O 메이(A2O MAY)가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40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A20 메이(사진=A20엔터테인먼트)
소속사 A2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2O 메이는 신곡 ‘보스’(BOSS)로 6월 29일 기준(현지시각)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Mediabase) 35위를 기록하며 톱40에 진입,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A2O 메이는 2곡 연속 미디어베이스 톱40 차트 진입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앞서 A2O 메이는 데뷔곡 ‘언더 마이 스킨’으로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40 차트에서 39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중국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 최초 기록이다. 이어 이번 ‘보스’를 통해 또 한 번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미디어베이스 톱40 차트 역사상, 전원이 중국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서 최초의 연속 차트 진입 성과로, 글로벌 팝 역사에서도 전례 없는 쾌거다.

‘미디어베이스 톱40 차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 180개 이상의 주요 라디오 방송국에서 실제로 송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가 집계된다. 북미 대중음악 시장의 흐름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차트다. 특히 빌보드 핫100 차트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라디오 송즈(Radio Songs) 차트 산정에 미디어베이스 데이터를 활용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A2O 메이는 K팝 창시자로 불리는 이수만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의 프로듀싱 아래 글로벌 음악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Z세대와 알파세대의 감성을 융합한 신장르 ‘잘파 팝’(Zalpha Pop)을 대표하는 팀으로, 매 무대마다 다섯 멤버 각양각색의 매력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