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가 티저 예고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7월 26일(토)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될 ENA, EBS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
티저 예고는 작업반장 추성훈,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 총무 곽준빈, 오락반장 겸 검색 매니저 이은지가 중국에서 시간 여행을 떠난 듯 레트로한 분위기를 풍기며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각자의 콘셉트를 맛깔스럽게 살리는 세 사람의 익살스러운 모습에서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느껴진다.
이어 중국에서 다양한 극한 직업에 뛰어든 세 사람의 열일 현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무언가를 어깨에 메고 옷이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는 추성훈, 등에 짐을 진 채 이를 악물고 계단을 내려가는 이은지의 뒤로 또 다른 짐을 함께 옮기고 있는 추성훈과 곽준빈의 모습이 포착되는 등 극악무도한 난도를 짐작게 한다.
또한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간이 의자에 나란히 앉아 밥을 먹는 장면은 일하고 땀 흘려 번 돈으로 다양한 중국 음식을 맛볼 이들의 먹방에 기대감을 더한다. 과연 세 사람은 어떤 음식들을 접하게 될지 흥미를 고조시킨다.
일과 먹방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색다른 체험도 하며 추억을 쌓을 이들의 여정도 시선을 끈다. 댄스 스포츠 선수 출신이자 K-POP 댄스를 섭렵한 이은지가 물 만난 고기처럼 밝은 표정으로 춤을 배우고, 추성훈의 약소한(?) 로우킥 선물을 받은 후 충격에 휩싸여 말을 잇지 못하는 곽준빈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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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은지 SN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티저 예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