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페스티벌 키스녀' 정체 밝혀졌다...결별 1년만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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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01일, 오전 10:49

[OSEN=최이정 기자] 영국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31)가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포착된 '미스터리 키스녀'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6월 28일(현지시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VIP 존에서 스타일스가 한 여성과 다정하게 춤을 추고, 입을 맞추는 영상이 퍼지며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해당 여성의 정체가 음악 프로듀서 엘라 케니(Ella Kenny)라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으며, 스타일스는 군중 한가운데서 엘라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었다.

해리 스타일스는 지난해 5월 배우 테일러 러셀과의 이별 이후 공개 연애 소식이 없었기에 이번 목격담은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전에는 올리비아 와일드와 약 1년여간 열애한 바 있다.

한편, 스타일스는 2023년 전 세계를 순회한 'Love On Tou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투어는 그의 그래미 수상작 'Harry’s House'(2022)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해당 앨범은 2023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을 포함한 2관왕을 차지했다.

최근 스타일스는 도쿄 마라톤에서 20,000명이 넘는 참가자 중 상위권으로 완주하는가 하면, 교황 선출식이 열린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런던 패션위크에 참석, 오랜만에 안나 윈투어와 함께 SS 데일리 쇼의 프런트로를 장식하기도 했다.

스타일스의 새로운 연애 가능성에 전 세계 팬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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