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괴기열차', '괴기맨숀' 기록 넘어섰다…오프닝 스코어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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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7월 11일, 오전 09:2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괴기열차’(감독 탁세웅)가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괴기 프랜차이즈’ 전작 ‘괴기맨숀’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서 화제를 모은다. 또 프랜차이즈 전작 ‘괴기맨숀’의 누적 관객수 돌파도 곧 앞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 분)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 ‘괴기열차’가 개봉 첫날 관객수 1만 2920명을 동원하며 흥행 질주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괴기 프랜차이즈’ 전작 ‘괴기맨숀’의 오프닝 스코어 2656명 보다 약 5배 많은 수치로 올여름 극장가에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괴기열차’의 흥행을 더욱 기대케 한다.

또한 ‘괴기열차’는 개봉 단 이틀 만에 ‘괴기맨숀’의 누적 관객수 3만 2752명 돌파를 목전에 두며 ‘괴기 프랜차이즈’의 흥행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영화를 본 관객들은 “괴기열차 보고 왔는데, 지하철 혼자 못 타겠음. 여름에 보기 딱 좋은 영화인 듯요”(네이버_ ah******), “더울 때 보기 좋은 공포영화! 지하철 괴담 너무 무서워서 늦게 집에 갈 때 생각날 듯ㅠㅠ”(네이버_kj******)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일상 공간인 지하철에서 벌어지는 ‘현실 밀착형’ 공포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요즘 공포물 중에 제일 신선했음. 주현영의 재발견인 듯”(네이버_wp******), “여름에 오싹하게 즐기기 좋은 영화예요. 간만에 재밌게 본 한국 공포영화입니다! 주현영, 전배수 배우의 새로운 모습!! 연기 너무 잘해요”(CGV_ql********), “주연 배우들 연기가 정말 엄청나네요. 심지어 조연 배우들도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는 대단한 영화.. 여름에 딱 걸맞는 수준 높은 공포 영화라고 생각합니다”(CGV_박**) 등 ‘괴기열차’ 속 ‘다경’으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주현영과 ‘역장’ 역의 믿고 보는 배우 전배수의 몰입감 넘치는 열연에 대한 찬사를 보내고 있다. 여기에 ‘괴기열차’ 만의 강렬하고 독창적인 호러 비주얼은 “나 이제 지하철 어찌 타라고 ㅠㅠ 오싹오싹 몇몇 장면들 계속 생각나요 ㅠ”(네이버_rl*******), “와 소름 돋는 장면들이 많아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봤네. 완전 오싹 최근 본 공포영화 중에 최고”(CGV_sa****) 등의 찬사를 끌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괴기 프랜차이즈’ 전작 ‘괴기맨숀’의 오프닝 스코어 돌파와 함께 실관람객의 호평 세례로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 ‘괴기열차’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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