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케이스포돔 단독 입성… 오늘 일반 예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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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7월 11일, 오전 10:15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케이스포돔으로 향하는 잔나비의 앙코르 콘서트가 티켓팅 열기로 공연 브랜드의 위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다.

(사진=페포니뮤직)
소속사 페포니뮤직에 따르면 잔나비 앙코르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125’의 일반 예매 티켓이 11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

오는 8월 2~3일 양일간 열리는 ‘모든 소년소녀들 2125’는 잔나비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입성하는 케이스포돔 단독 무대이자 전국투어 ‘모든 소년소녀들 2025’의 연장선에서 펼쳐지는 피날레 격 공연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까지 전 도시 흥행과 매진을 기록한 잔나비는 이번 앙코르 무대를 통해 무대 위 진정성과 대중적 흡인력을 모두 갖춘 ‘공연형 밴드’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고히 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오후 8시 진행된 현대카드 선예매 티켓 예매는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응집된 기대감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이 같은 기록은 이번 공연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치와 잔나비의 공연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11일 오픈되는 일반 예매 역시 치열한 관심 속에서 이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2125년’이라는 테마로 펼쳐질 이번 무대는 100년 후의 청춘을 상상하며 시간과 세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잔나비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과 서사적인 연출, 깊이 있는 라이브가 어우러져 여름밤을 찬란하게 물들일 감성 대서사가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와 함께하는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Loved by Hyundai Car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과거 언더스테이지와 뮤직라이브러리 버스킹 등 잔나비의 주요 커리어와 호흡을 맞춰온 브랜드와의 연대 또한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그간 잔나비는 세대를 아우르는 가사와 몰입도 높은 연출, 그리고 공연장을 하나의 서정적 공간으로 완성하는 디테일한 감성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이번 케이스포돔 무대 역시 단순한 대규모 공연을 넘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과 함께 걷는 시간을 나누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잔나비 앙코르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125’의 일반 예매는 11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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