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오세나 인턴기자) 가수 전소미가 컴백 무대를 통해 새로운 감성을 녹여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전소미는 신곡 ‘EXTRA’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전소미는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소미는 “EXTRA는 영화 속 엑스트라처럼 주변에서 소외된 ‘나’의 감정을 풀어낸 곡”이라며 “전소미만의 세련된 무드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MC들과 함께 포인트 안무를 직접 시연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뒤이어 오른 무대에서 전소미는 블랙 레더 소재의 탑과 팬츠, 부츠로 구성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힙하고 차분한 매력을 동시에 드러냈다. 극장을 연상시키는 무대 연출과 함께 펼쳐진 퍼포먼스는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몰입감을 자아냈다.

신곡 ‘EXTRA’는 누군가의 시선에서 벗어난 존재였던 ‘나’의 이야기를 쿨하고 감각적인 무드로 풀어낸 댄스곡이다. 단순하지만 중독성 강한 후렴과 그루브한 리듬, 세련된 멜로디가 어우러진 뉴 디스코 사운드가 특징이다. 전소미는 이번 신곡을 통해 성숙해진 감성과 표현력을 한층 드러낸다.
뮤직비디오 역시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영상미로 호평을 받았다. 공개 직후 유튜브 일간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고, 전소미는 ‘하이틴걸’, ‘서머퀸’에 이은 또 다른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해가고 있다.

전소미는 신곡 ‘EXTRA’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에서 팬미팅 ‘JEON SOMI 2025 FAN MEETING CHAOS’를 열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사진=MHN DB,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