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닮은꼴 컴백' 김다예, '30kg 감량' 비법 도대체 뭐야?..'반전' ('Oh!쎈 이슈')

연예

OSEN,

2025년 7월 11일, 오후 06:34

“위고비 NO, 맞춤 성분 직접 제작”…문근영 닮은꼴 김다예, 출산 후 30kg 감량 비결 화제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팬이 “문근영 닮았다”고 감탄할 정도로 홀쭉해진 김다예는, 무려 30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 비법을 직접 공개하며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수홍은 지난 24일 개인 채널을 통해 “덕분에 너무 재밌었다홍”이라는 글과 함께 아내 김다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어깨를 맞댄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고, 특히 날렵해진 얼굴선과 가녀린 체형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다예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이 가운데 11일인 오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도 김다예의 다이어트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김다예는 출산 8개월 만에 30kg 감량에 성공했으며, 현재도 10kg 추가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상황. 그러면서 김다예는 “출산 후 다이어트는 일반 감량보다 5배는 힘들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진짜 시간이 없다. 나는 모유수유도 6개월이나 해서 사실상 임신의 연장선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의사) 서재걸 원장님도 내 몸에 염증이 너무 많다고 했다. 살이 안 빠지는 이유가 분명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목을 끈 건 요즘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비만 치료 주사 ‘위고비’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 김다예는 “주변에서 위고비를 많이 맞는데, 내 지인이 위고비 맞고 췌장염이 와서 겁이 났다”며 “그래서 차라리 나에게 맞는 성분만 골라 직접 제작을 의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 제품을 먹어봤지만 내 몸에는 맞는 게 없더라. 나는 염증도 낮춰야 하고, 임신성 당뇨도 있어서 혈당도 관리해야 했다. 출산 후에는 근육과 콜라겐까지 빠져서 대사 능력도 많이 떨어졌다”고 현실적인 고충을 설명했다.

현재 김다예는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성분으로 1개월 넘게 임상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면 구독자들에게도 선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진짜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내가 직접 만든 성분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은 아니다”고 강조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김다예는 남편 박수홍과 2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 지난해 10월 첫 딸 재이를 출산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출산, 육아, 건강 관리라는 세 겹의 난관 속에서도 스스로 해답을 찾아낸 김다예. 약물이나 유행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직접 찾고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 많은 공감과 박수를 받고 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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