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겔, “음악도 공연도 새롭게”…8월 단독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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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1일, 오후 11:00

(MHN 오세나 인턴기자) 밴드 실리카겔이 신곡 발매에 이어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알리며 활발한 하반기 활동을 예고했다.

실리카겔은 지난 10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새 싱글 ‘南宮FEFERE(남궁페페레)’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Japanese Breakfast(재패니즈 브렉퍼스트)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독창적인 사운드와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실리카겔은 ‘南宮FEFERE’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아내며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 오는 17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실리카겔은 11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단독 콘서트 ‘Syn.THE.Size X(신서사이즈 X)’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실리카겔의 오리지널 공연 시리즈 ‘Syn.THE.Size’는 ‘합성하다’는 뜻의 ‘synthesize’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을 선보여왔다.  2020년 So!YoON!(황소윤), Y2k92와 유튜브 라이브로 시작해 2022년에는 글로잉독(glowingdog), wave to earth의 신동규와 함께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2024년에는 장충체육관에서 팬들과의 합성을 테마로 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진행하며 매회 참신한 콘셉트와 구성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약 1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단독 콘서트 ‘Syn.THE.Size X’ 개최를 앞둔 가운데 강렬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사랑받는 실리카겔이 또 어떤 놀라운 무대들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실리카겔은 오는 여름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몽골 ‘플레이타임 페스티벌(Playtime Festival)’ 등 해외 유수의 록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행보로 대세 밴드의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사진=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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