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선빈이 잘생긴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본의 전설적인 스타’ 기무라 타쿠야를 닮았다는 반응까지 더해지며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이선빈은 자신의 SNS에 “미란 언니가 저보고 기무라 타쿠야님 닮았다고 했다”며 “'노이즈' 주영이, 아직 못 보신 분들!! 노이즈는 꼭 영화관에서 보셔야 해요!! 그리고 13일 무대인사에서 만나요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선빈은 별다른 꾸밈 없이도 날카로운 이목구비와 중성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이를 본 배우 라미란은 “잘 생겼자나!!!”라며 댓글을 남겼고, 안동구도 “더 잘생..”이라는 감탄을 덧붙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라미란이 언급한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 국민적 인기를 누린 전설적인 아이돌 그룹 SMAP의 핵심 멤버다. 1991년 정식 데뷔한 SMAP는 일본 가요계는 물론, 예능·드라마·영화까지 접수하며 ‘국민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무라는 ‘롱 베케이션’, ‘히어로’, ‘굿 럭’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90~200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이자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2016년, 그룹 해체 소식이 전해졌을 땐 일본 전역이 충격에 빠질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해체 이후에도 그는 여전히 일본에서 대표적인 톱배우로 활약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기무라 타쿠야 느낌 난다”, “이선빈은 원래 잘생쁨의 정석”, “묘하게 중성적인 매력…화보인 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닮은꼴 이슈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선빈은 영화 노이즈로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13일에는 무대인사를 통해 직접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