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권나현 인턴기자)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배우 윤시윤의 역대급 계획형 캠핑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어올린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서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윤시윤이 속세와 단절하기 위해 캠핑카를 타고 2박 3일 여행에 나선다. 본격적인 캠핑에 앞서 그는 휴대폰을 '금욕 상자'에 넣고 3일간 열 수 없도록 잠갔다.

분 단위로 알람을 설정한 윤시윤은 첫 일정인 짐 정리에 돌입한다. 하루하루 입을 의상을 세세히 챙긴 것도 모자라, 캠핑카에서 예상치 못한 물건까지 꺼내 모두가 경악한다. 서장훈은 "저기서 이걸 꺼낸다고?"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母벤져스 역시 그의 완벽주의에 한숨을 연신 내쉬었다.
식단 관리까지 철저했다. 윤시윤은 직접 식재료를 손질해 날짜별로 밀키트를 만들며, 모든 재료를 똑같은 크기로 정성껏 자르는 등 상상 초월의 준비성을 드러냈다.

하지만 완벽한 계획 속에도 위기는 찾아온다. 한밤중에 샤워하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마주한 윤시윤은 온몸이 젖은 채 어디론가 급하게 뛰어가며 역대급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윤시윤의 완벽주의 캠핑기와 뜻밖의 위기 상황은 오는 13일 오후 9시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