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英 오피셜 차트 3주 연속 진입…대세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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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년 7월 12일, 오전 09:59

그룹 캣츠아이/ 사진제공=하이브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이어가며 글로벌 대세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1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7월 11~17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의 수록곡 '날리'(Gnarly)가 '오피셜 싱글 톱100' 80위에 올라 10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또 다른 수록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87위에 자리하며 3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캣츠아이의 존재감은 더욱 빛난다. 같은 날 업데이트 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7월 4~10일 집계 기준)에 이들은 총 3곡을 동시에 올려놓았다. '가브리엘라'가 2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날리'와 '게임보이'(Gameboy)는 각각 81위, 149위에 포진했다.

이 곡들이 수록된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는 앞서 미국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7월 12일 자)에서 4위를 차지하며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아울러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가브리엘라'가 87위, '날리'가 96위로 랭크됐다.

캣츠아이는 '뷰티풀 카오스'를 통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감한 시도와 독창적인 콘셉트,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캣츠아이는 최근 멤버 전원(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이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의 새로운 투표 회원(Voting member)으로 초청받는 기쁨을 누렸다. 투표 회원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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