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JYP 비춰 케일리, KG에 이어 두 번째 팀 탈퇴..."앞날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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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2일, 오전 11:48

(MHN 김예품 인턴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비춰(VCHA) 멤버 케일리(Kaylee)의 팀 활동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12일 JYP는 "JYP America와 케일리는 충분한 논의 끝에 비춰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라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비춰는 JYP와 미국 유니버설 뮤직 산하 리퍼블릭 레코드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걸그룹으로, 미국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 ‘A2K(America2Korea)’를 통해 선발된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 2023년 9월 프리 데뷔, 2024년 1월 정식 데뷔하며 글로벌 K팝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케일리는 프리 데뷔 당시 만 13세였으며, 미국과 한국 국적을 모두 가진 멤버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보컬 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뒤 1년 4개월 만에 팀을 완전히 떠나게 됐다.

앞서 2023년 12월 멤버 케이지(KG)가 SNS를 통해 팀 탈퇴 및 JYP와의 계약 해지를 알린 데 이어, 케일리까지 탈퇴하면서 6인조에서 4인조로 체제를 변경하게 됐다.

한편, 비춰는 지난 3월 두 번째 싱글 ‘온리 원(Only One)’ 발매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공식 활동 없이 휴식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JYP America와 Kaylee는 충분한 논의 끝에 VCHA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서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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