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이상순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결혼반지를 맞췄다.
이효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처럼 달라도 너무 달랐던 우리의 결혼반지"라며 "12년의 세월만큼 달라진 우리 손에 맞지 않게 되어 어쩔지 고민하다 두 개를 합쳐서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제야 같은 모양이 된 걸까"라며 "괜시리 기분이 좋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반지 전후 모습이 담겼다. 또한 새로운 결혼반지를 착용한 두 사람의 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9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저스트 메이크업'에 MC로 합류했다.
seunga@news1.kr